기저질환이란 본인이 가진 질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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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함에 따라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최근 변곡점을 찍고 감소세에 있다지만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 전국적인 콜센터, 요양원 등의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비접촉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비상경제 체제로 전환 긴급 예산을 편성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확진자 중 고령자일수록 증상이 심하여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는 기저 질환자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기저질환이란 의학용어로 '지병'이라고 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말한다.
고혈압, 당뇨병, 천식, 신부전증, 결핵, 폐 질환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저질환자는 면역력이 취약해 일반 사람보다 감염이 쉽게 이루어진다. 또한 전염병의 고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회복속도가 늦고 완치가 어렵다.
따라서 기저 질환자는 감염 병이 유행할 때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하며, 면역력을 높여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은 과로,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은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만지질 않는 것이 좋다. 손은 가급적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손 소독을 자주해서 바이러스 노출에 신경 써야 한다.
기사 출처 = 시니어신문(http://www.seniorsinmun.com)